대구지역 인문계 1개 고교당 53명의 학생이 수업료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올 6월 현재 수업료 미납액이 8억5천700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5억9천800만원)에 비해 무려 3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일 한나라당 박창달(朴昌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6개 시.도 인문계 고교 중 전년 대비 수업료 미납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인천으로 4억2천700만원에 달했고 경기(3억2천800만원), 대구(2억5천900만원) 순이었다.
경북은 16개 시.도 중 14위로 1천500만원이 늘어난 데 그쳤다.
박 의원은 "수업료를 못 낸 대구지역 인문계 고교생이 1천28명(1개 고교 당 53명)에 이르는데 이는 대구지역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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