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참외작업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성주군 월항면 월항지구가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천600여평의 월항지구에는 공동 퇴비.액비장, 미생물배양기 등 농업환경오염 경감시설과 장비, 친환경 참외하우스와 공동작업장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시설이 구비돼 있다.
사업비는 국.도비 2억1천만원, 군비 1억1천만원과 운영 주체인 '월항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의 자부담 8천만원 등 4억원이 투입됐다.
월항유기농 영농조합은 작목반 회원이 32명으로 참외 재배면적 10만여평에 연간 매출액이 25억원이고, 가구당 7천500만원의 1년 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참외 생산량의 70%가 친환경 품질인증 상품이라는 게 월항농협 측 설명이다.
농협성주군지부 남재락 지부장은 "저농약 농법으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온 월항유기농 영농조합은 이번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계기로 농업환경 보존과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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