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세상을 떠난 여종구 시인의 유고시집 '흐린 날은 사람이 그립다' 출판기념 및 문학제가 4일 오후 5시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최미정 계명대 교수와 이성복, 김용락 시인 등 선·후배들이 참여해 여 시인의 문학과 삶에 대한 강연, 추모시 낭송 등을 통해 여 시인을 추모한다.
계명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여 시인은 90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등단했으며 이번 유고시집에는 60편의 시가 실렸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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