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4일 대구 서구 중리동 이현공단내에 가짜 휘발유 제조 시설을 차려놓고 3개월동안 가짜 휘발유 486만ℓ(시가 40억 5천만원)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이모(47.대구 달서구 감삼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2만여ℓ의 가짜 휘발유를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서구 중리동 이현공단의 한 창고에 유류탱크와 펌프 등을 설치해 놓고 톨루엔과 메탄올 등을 섞은 가짜 휘발유 486만ℓ를 만든뒤 연료첨가제란 상표를 붙여 대구.서울.부산 등지의 노점상과 페인트 가게 등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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