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7월에 비해 크게 줄었다.
7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8월 중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주식거래량은 3천600만주로 7월의 4천200만주에 비해 14.3%, 거래대금은 1천105억원으로 7월의 1천193억원보다 7.3% 가량 각각 감소했다.
또 주가지수 상승에도 불구, 개인투자자금이 빠져나가 전체 거래대금에 대한 지역 투자자들의 매매비중은 3.47%로 7월의 3.69%에 비해 0.22%포인트 줄었다.
평균 매매단가는 전체 주가의 상승 등의 영향으로 230원이 오른 3천101억원을 기록, 541원이 올라 5천41원인 전국 평균에 비해 많이 낮았다.
지역 투자자들은 8월 중 거래량 기준으로 KDS, SK증권, 신광산업, 세양선박 등 주로 1천원 미만의 저가주를 많이 거래했고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서울식품 등 전기.전자업종을 주로 거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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