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debec.co.kr)를 통해 8월 28일부터 6일까지 1천129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선물 비용으로 '5만원~10만원'을 꼽은 사람이 40%로 가장 많았다.
그 뒤 '1만원~5만원'(23%), '10만원~20만원'(22%), '20만원~30만원'(8%)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석선물 비용을 늘이겠다고 한 사람은 5%인데 반해 '줄이겠다'고 답한 사람이 49%로 어려워진 경기를 반영했다.
전년 수준으로 하겠다는 응답은 37%였다.
추석 선물로 '상품권'이란 대답과 '패션잡화.의류'란 대답이 각각 19%로, 뒤이어 건강용품세트(15%), 생활용품 13%, 주류세트 8%로 답했다.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상품권'이라고 답한 사람이 64%로 가장 많았고 '패션잡화.의류'라고 답한 사람이 9%, '핸드폰 등 소형가전' 5% 등 상품권이 명절 선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 '명품의류' 5%, '주류세트' 4%, '생활용품' 3% 순이었다.
또 네티즌들은 이번 추석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추석 보너스를 많이 받았으면'이라고 답한 사람이 62%로 가장 많았고 '집안일이 줄었으면' 11%, '날씨가 좋았으면' 11%로 답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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