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합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개 시.군 5천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하며 축구.배구 등 15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사이클, 합기도 등 총 17개 종목을 시.군부로 나눠 펼쳐진다.
합천군은 32억원을 들여 황강체육공원 내에 축구장과 사이클경기장을 새로 설치하는 등 체육기반시설을 갖췄으며, '관광과 스포츠.레저의 메카 합천'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해인사 무료 입장권이 주어지며,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는 특산품 무료시식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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