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ㄷ소주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에 나섰던 봉화경찰서 형사팀이 8일 오후 1시쯤 춘양면 우구치리 88번 지방도 옆 임산도로에 숨어있던 용의자 김모(33.7급 공무원)씨를 검거, 강원도 태백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용의자 김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40분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ㄷ소주방에서 직장 후배인 정모(31.9급 공무원)씨를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찌른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봉화경찰서는 용의자 휴대전화 발신지기지국인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에서 수색을 벌여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누워있던 용의자를 검거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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