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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육상 전망 밝다-시도대항 대회 금 10개 종합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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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8, 9일 청주에서 열린 문화관광부장관기 제25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득점 187점을 획득, 경기도(340점)와 서울(213.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경북은 초.중.고로 나눠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하며 20여년만에 3위에 포진, 내달 전국체전과 내년 소년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남고부에서 경북체고의 김영현과 김재욱은 110m 허들(13초84)과 1,500m(4분00초26)에서 우승했다.

여고부에서는 경북체고의 박미란(400m 허들.1분02초54)과 조용란(10,000m 경보.52분45초34.대회신기록)이 1위를 차지했다.

이윤구(송도초)는 남초부 800m(2분12초99), 한민희(김천중앙초)는 여초부 높이뛰기(1m45), 김재열(대흥중)은 남중부 800m(2분00초55), 권용솔(순심중)은 남중부 3,000m(8분38초86), 김대엽(형곡중)은 남중부 창던지기(60m91), 손경미(상주여중)는 여중부 200m(25초7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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