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구는 '축제중'...내달까지 17개 동 잔치

'서구로 구경오세요.'

서구지역에서는 12일 서구 내당동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동네별 축제 한마당이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내당동 축제는 이날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내당1동 두류초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놀이패와 스포츠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4개경로당에서 20명씩 1개팀을 구성하여 대형공굴리기와 투호놀이, 윷놀이, 막걸리마시기 등 경로당대항전 경기가 열린다. 이어 통별 1명씩 출전하여 '노래 또는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어울마당'이 이어진다.

이상식 내당1동 동민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동에 맞는 독특하고 창의성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주민자치역량제고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축제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10월3일 비산초교에서는 비산1동과 6동, 평리1동과 3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가 선보이고 9일에는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내당4동과 평리5, 6동의 공동축제가 마련되는 등 17개 모든 동에서 한마당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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