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독버섯을 채취해 먹은 일가족 3명 중 1명은 숨지고, 나머지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영주시 휴천1동 강모(39)씨와 부인 김모(25)씨, 강씨의 어머니 권모(75)씨 등 일가족 3명이 저녁식사로 야생버섯국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여 4일만인 지난 16일 강씨가 숨지고 부인 김씨와 어머니 권씨가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집 뒤편 야산에서 자라는 독버섯을 식용인 꾀꼬리버섯으로 잘못 알고 채취해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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