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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교류센터 내년 3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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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지원, 주재 외국인에 대한 정보.편의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될 대구국제교류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세계로 뻗는 대구의 날개 역할을 할 대구국제교류센터는 시내교통은 물론, 시외 접근성까지 고려, 동대구역 역세권에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대구시가 건물을 물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대구역 역세권에 있는 대구상공회의소(동구 신천동)가 건물 일부를 무상임대하겠다는 제안을 한 상태여서 이곳에 국제교류센터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 3월 국제교류센터가 문을 열면 지자체 차원에서 국제교류를 대폭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흩어져있는 대학별 국제교류센터, 대구시교육청의 인권문화센터 등 50여개 유관 기관을 이곳으로 모을 예정이다.

또 외국인 노동상담소, 해외유학생을 위한 센터, 외교통상부 산하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맡은 기관 등도 유치, 국제교류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는 대학별 국제교류센터 근무인원을 이 곳으로 흡수하고 자원봉사자도 모집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제교류센터를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초 대구시는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50억원을 마련, 대지 3천평, 건평 1천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국제교류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이었으나 기획예산처의 내년 예산안 확인 결과,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외형은 줄어들었으나 센터개소 일정은 변경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국제교류센터 관련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 수십억원의 자체 재정을 투입하는 방법으로 센터 개소를 서두르고 있고 부산과 광주도 국제교류센터를 이미 운영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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