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린벨트내 땅 50% 웃돈보상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연합뉴스) 안용수기자 = 국가가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를 사들일 때 기존가

격에 50%를 가산, 보상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허태열(許泰烈.한나라당) 의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개

발제한구역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의원 공동 발의로 정기국회 회기 중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가 개발제한구역내 일정기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부터 토지를 매

수하면 매수금을 50% 가산해 보상하고, 주택을 소유하다가 국가의 필요에 의해 양도

하게 된 주민에게는 임대주택 우선 입주자격을 주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허 의원은 또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가 토지소유자와

협의매수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조세특례법 개정안'도 함께 제

출할 예정이다.

허 의원은 "그린벨트의 원만한 유지.관리는 벌금과 강제력만으로 달성할 수 없

다"며 "생계 때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

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