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나(상무)가 2004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파이널클레이사격대회 더블트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보나는 28일 슬로베니아 프라게르스코에서 열린 대회 여자 더블트랩 본선에서 101점을 쏘고 결선에서 34점을 보태 합계 135점으로 리킹냔(139점·중국) , 피아 한센(스웨덴·13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테네올림픽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은메달을 수확한 이보나는 이로써 세계적 강자의 명성을 유지했다. 이보나는 앞서 지난 26일 열린 트랩에서는 부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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