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사기,인체조직...'병원 폐기물' 막 버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피 묻은 붕대나 거즈, 주사기, 환자의 인체조직 등 질병을 옮길 수 있는 '병원 폐기물'이 여전히 제대로 처리되지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환경청은 30일 대구.경북의 28개 종합병원과 19개 처리업소를 최근 특별점검한 결과 ㅇ병원, ㄱ병원, ㅍ병원 등 감염성 폐기물 관리를 허술히 한 6곳과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수탁 처리한 업체 1곳을 적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ㄱ병원의 경우 환자의 인체 조직물 등 액상 감염성 폐기물을 소각시설에서 태우지 않고 폐수처리장에 버렸으며 질병 감염위험이 있는 폐기물을 전용 용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 봉투에 담아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ㅍ병원은 폐수위탁처리 업체에 병원 폐기물을 맡기고, ㅇ병원은 인체 조직물과 주사기 등을 섞어서 보관하다 단속됐다.

이와 함께 병원 4곳을 대상으로 한 구.군 자체 점검에서도 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병원 2곳이 적발됐으며, 허가받지 않고 병원의 감염성 폐기물을 수탁처리한 ㅈ환경이 고발 조치됐다.

환경청 관계자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인체 조직이나 피묻은 거즈, 일회용 주사기 등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2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