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경임씨 항공업계 최초 여성 노조위원장

항공업계 최초로 여성 노조위원장이 탄생했다.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지난달 24일 실시된 5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여성인 고경임(35)씨가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쟁의행위 찬반투표 부결로 전 집행부가 사퇴한 뒤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의 고씨는 총 투표자 1천620명 중 56%의 지지를 받아 기호 2번의 남성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고 노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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