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로, 분수대로, 갓골길, 철도청길..."
영주시가 2005년부터 부를 새로운 도로 이름이다.
대부분 지역 특성, 역사성, 옛 지명, 공공 시설물의 특성을 기반으로 작성돼 주민들과 친숙한 느낌을 주고 있다.
시는 2003년부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추진, 동지역 310개 구간(주간선도로 14개, 보조간선도로 19개, 소로 228개, 골목길 49개)에 도로명(길이름)을 공모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30일 이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 도입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명과 건물번호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등록, 등기부, 각종 공부상 주소는 현재와 동일한 토지 지번을 사용하기로 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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