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집창촌인 자갈마당을 비롯, 전국 집창촌의 여성 종사자들이 7일 서울에서 성매매특별법과 관련해 '생존권 보장'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연다.
또 이들은 서울 집회 이후 전국 각 집창촌별로 항의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자갈마당의 한 업소에서 일하는 신모(26.여)씨는 "아직까지 대구에서는 집창촌 여성종사자 대표를 뽑지않았지만 7일의 서울 집회에 일부가 참가할 것"이라며 "집창촌 여성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때까지 항의집회를 곗속하겠다"고 말했다.
7일 집회에는 대구를 비롯 전국 5개 집창촌의 여성종사자 2천여명이 참가하며 집창촌 폐쇄 대신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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