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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PGA 공인대회에 정상급 스타 대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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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인 대회인 2004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 세계 랭킹 8위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25일부터 제주 중문골프장(파72)에서 4일간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 대회에 해링턴을 비롯해 닉 팔도(잉글랜드), 마크 캘커베키아, 숀 미킬, 리치 빔(이상 미국),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등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PGA 상금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스킨스게임, 그랜드슬램, 타깃월드챌린지 등 PGA 공인대회인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에는 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정상급 선수 36명만 초청받았다.

한국의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도 출전해 초대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 랭커 해링턴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다소 낮지만 지난달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유럽 투어에서 8차례나 우승한 EPGA의 최강자.

히메네스도 EPGA 투어 11승을 올린 강호로 라이더컵 멤버로 유럽의 우승에 일조했다.

미킬과 빔은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스타덤에 오른 스타 선수이며 89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캘커베키아는 지난 5월 매경오픈에 출전해 우승컵을 차지, 국내팬들에게 낯이 익다.

관광공사는 또 이날 대회 타이틀 스폰서 신한금융지주와 조인식을 가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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