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대구씨름연합회(회장 남병주)가 오는 18~21일 중국 옌볜에서 열리는 '평화통일기원' 제1회 한국·북한·중국(동포) 3개국 민속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일 옌볜실내체육관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펼쳐진다.
단체전(7개 체급)은 리그전으로, 개인전은 9개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구씨름연합회는 장해식 총감독(연합회 전무이사)과 고봉수 감독, 배오석 코치 등 임원 3명과 선수 13명(관천·능인·영신중 각 1명, 능인고 5명, 영신고 3명,일반 2명)의 선수단을 구성, 13일 오후 3시 대구시체육회 강당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장해식 총감독은 "남북 통일과 남북한 씨름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며 "남북한간에 샅바를 잡는 방법 등에서 일부 기술적인 차이가 있지만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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