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매일신문 "열차요금 철도청 멋대로 해서야" 를 읽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열차요금 환원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한다.
철도청은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일반열차의 운행시간이 늘어나는 등 고객의 불만을 일부 해소하고자 부득이 지난 4월달부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임 및 요금을 10% 할인했고 운행횟수가 감소된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에 대하여 최저 운임을 하향조정(새마을호 운임은 9천200원에서 6천700원으로, 무궁화호 운임은 5천600원에서 2천800원)해 단거리 이용객들의 운임부담을 줄여 주었다.
그러나 지난 7월 15일 열차 재설정 및 정차역 조정, 환승연계시간 및 운행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반열차의 운행체계를 재조정하면서 이용객의 불만을 일부 해소했다.
일반열차의 운임이 수송원가의 60% 수준으로 철도 경영악화 및 유가인상에 따른 약 217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수입 결손금을 해소하고 철도경영 악화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
또 내년도 공사화를 앞두고 철도운임수준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방안이 요구돼 이달부터 원래 요금으로 환원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권태명(철도청 부산지역본부 여객영업과장)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