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정보대학 창업보육센터 웰바이오 대표 김용해(40) 박사가 고추냉이를 이용한 기능성 약주를 개발, 4일 시제품을 내고 일반에 첫선을 보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음회를 연 이 기능성 약주는 고추냉이 특유의 톡 쏘는 매운 맛이 특징으로 쌀로 빚은 약주에 고추냉이 진액을 첨가해 1개월간 숙성, 발효시켜 만들어 냈다.
술 이름은 '참신(辛)'. 약주지만 자체적인 항균 효능을 갖고 있어 같은 전통 약주에 비해 유통 기간도 6개월 이상이나 된다.
안동정보대학 전통약재개발과와 공동개발한 이 술은 고추냉이가 지니고 있는 소화촉진, 비타민 산화억제, 항균 등의 효능을 담고있는 기능성 술로 애주가들의 인기가 기대된다.
김 박사는 "술은 신경반응을 억제하는데 비해 고추냉이는 오히려 신경계통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어 두가지가 잘 조화될 경우 새로운 술기능을 창출할 수 있다"며 "횟집과 일식집 등 고추냉이를 많이 쓰는 음식점을 상대로 시음회를 벌인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고 말했다.
고추냉이 술을 개발한 김 박사는 식물세포공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로 동충하초 김치와 콩국막걸리 등 여러가지 기능성 식품과 주류를 개발, 6개의 특허를 갖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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