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8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600명, 경력직 200명 등 총 8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텔레텍 등 4개사는 각각 100~150 여명, SKC와 SK건설, SK C&C, SK케미칼 등 나머지 4개사는 수십명 단위로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지방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계열사의 경우 전체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인원의 20∼30%를 각 사업장 소재 지방대학 출신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이밖에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졸사원과 경력직을 포함한 하반기 신규채용 인원의 60% 이상을 이공계 출신으로 뽑기로 했다.
대졸 신입사원 지원자는 5일부터 14일까지 SK그룹 채용사이트(www.joinsk.sk.co.kr)나 SK그룹이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71개 대학을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적성검사 등 필기 전형은 이달 31일 동시에 진행된다.
하지만 경력직의 채용 일정은 계열사들의 필요에 따라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일정과는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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