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한나)방송대 수업료 더 낮춰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기관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이 늦게나마 만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방송학습으로 공부를 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방송통신대학은 한 학기에 수업료가 24만원 정도로 등교하는 수업일수는 3, 4일 정도로 짧다. 말 그대로 본인 스스로 공부해서 학점을 따는 통신학습 교육기관이다. 그런데 한 학기 수업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의 열린 학습기관이고 평생학습 기관인 방송통신대를 많은 사람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열어놓기 위해서는 수업료를 대폭 인하해 10만원 정도로 낮췄으면 한다. 이에 부수되는 경비는 국가에서 지원해, 배우지 못한 젊은이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린 만학도들이 수업료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

조한나(대구시 평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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