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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는 사랑의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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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지부 여성회 봉사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 여성회(회장 김정수) 회원들이 수년째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와 방범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회원들은 지난 1997년부터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지역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목욕, 청소, 빨래를 해주고 밑반찬, 김장담그기, 이·미용, 말상대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 여성회원들이 홀몸노인, 장애인들에게 차려준 생일상만 해도 36명 분이 넘는다.

노동봉사 뿐만 아니라 매월 회비 5천원씩을 갹출해 모은 기금으로 불우 이웃에게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해 나눠주는 등 십시일반의 선행도 실천하고 있다.

회원 박춘희(45·청송읍)씨는 "처음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시작했을 때 일회성 방문일까 의심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가 잦아 속앓이도 많이 했다" 며 "거동이 불가능한 홀몸노인들이 반겨줄 때면 제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성회원 21명은 지난 7월 청송경찰서에서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 여성과 청소년, 홀몸노인, 장애인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활동에도 나섰다

요즘들어 이들은 윤번제로 야간방범활동에 나서 자녀들의 방과후 안전귀가와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의 문단속 등을 돕고 낮시간에는 사과 따주기 등 농작물 수확도 거들고 있다.

김정수 봉사단장은 "사랑과 온정의 마음으로 불우이웃에 다가가고 그 연장선상에서 민생치안에 조그만 노력을 보태고 있다" 며 "힘이 닿는 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도의원은 "이들 회원들로부터 이웃사랑의 참뜻을 느낀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돼 보다 많은 봉사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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