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가 상가 간판을 가리거나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나무껍질을 벗겨 죽게 하는 등 의도적인 행위로 고사되는 가로수들이 부쩍 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내에는 시목(市木)인 은행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이팝나무, 벚나무 등 1만5천여그루의 가로수가 있는데 일부 사람들의 이 같은 지각없는 행위 때문에 말라죽는 가로수가 연간 40~50그루에 달한다는 것.
김천시내 상가 주변과 읍면을 잇는 도로변 일부 가로수들은 최근 이 같은 의도적인 행위 때문에 고사돼 재산 손실은 물론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김천시 한 관계자는 "15년~20년생된 가로수들이 이 같은 행위로 고사해 매년 40~50그루를 새로 심고 있다"며 "김천을 푸른도시로 가꾸고 오는 2006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가로수 가꾸기에 정성을 쏟는 만큼 나무를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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