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훈민정음 글로벌'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운영체제 언어와 상관없이 설치 가능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쓸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 글로벌'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훈민정음 글로벌'은 운영체제 언어와 상관 없이 설치할 수 있고 한 문서 안에 여러 언어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버전 개발을 마친 데 이어 내년까지 세계 주요 언어 버전을 더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는 노트북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계획이다.

훈민정음 글로벌은 각국의 문화적 환경과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그래픽 요소까지 더해 국내 사용자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또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해당 국가의 워드프로세서 사용환경 및 사용자 성향에 대한 분석을 거쳤고 문화적 배경까지 반영해 현지화 수준을 높였다.

훈민정음은 지난 92년 1.0 버전을 시작으로 기능향상 작업을 거쳐 국제 수준의 문서 작성, 호환 및 부가기능이 더해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훈민정음 글로벌' 완성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