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주최 '2004 전국 NIE(신문활용교육) 대회'가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학교 NIE 실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NIE 담당 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NIE활용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학교·가정 NIE로 나누어 진행된 포럼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신문활용교육 실태 및 효과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NIE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내 NIE활용교육 도입 10년째를 맞아 신문협회 주최로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NIE활용교육 실태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져, NIE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인교육대 정문성 교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교수업방법으로서의 NIE의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NIE의 확대를 위해서는 일부 과목에만 적용되고 있는 NIE를 여러 과목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과 인터넷을 활용한 NIE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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