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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달이 태양 가리는 '부분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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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태양의 앞에 드리워진 달의 모습을 볼수 있다.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을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 52분부터 11시 44분까지 52 분동안 부분일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10일 예보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간의 시차를 두고 부분일식을 볼 수 있으며 극동아시아와 시베리아지역 북아메리카 북부, 태평양 북부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그러나 광주광역시 서남쪽 지역과 제주도에서는 이번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없다.

이번 부분일식은 지난 2002년 6월 11일 이후 2년여만이며 다음 부분일식은 오는2007년 3월 19일 볼 수 있다.

천문연은 "일식을 관찰하기 위해 맨 눈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위험이 있다"면서 "컴퓨터용 플로피 디스크나 사진필름의 검은 부분 등을 눈 앞에 대고 관측해야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소형 망원경으로 관측할 때는 반드시 태양 필터를 사용해야 하며 태양필터가없을 경우 망원경 뒤에 햐얀종이를 대고 태양을 투영해 관측할 수 있다고 천문연은 말했다.

천문연은 "만일 태양필터 없이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즉시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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