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인순)아파트 불법개조 막으려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파트 베란다를 뜯어내 개조하는 가구가 생각 이상으로 많다.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은 물론 건축폐기물 발생으로 국가적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같은 불법 개조에는 아파트 건설회사들이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

모델하우스에 가보면 시공사들이 베란다를 뜯어내 내부를 확장 개조한 모형을 노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게 좋아 보이니 너도나도 뜯어내기에 바쁘다. 아파트에서 베란다는 원래 생활 필수공간으로 설계된 것이다.

배수와 방수, 방풍, 방한, 환기, 습도조절, 관망기능은 물론 세탁과 건조, 화분재배, 유사시 긴급대피장소 등으로도 이용되는 공간이다. 아파트 불법개조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건축회사들이 모델하우스에서 베란다를 뜯어낸 후 선보이는 행위부터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

모델하우스에서 베란다를 뜯어낸 큰 집을 본 청약자들은 눈높이가 커져 개조공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이 같은 행위를 하는 업체에게 분양승인 자체를 취소한다면 어느 업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우인순(대구시 검단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