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전국체전 골프에서 대구대표 임승언(경신고 2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임승언은 11일 충주 임페리얼레이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체전을 포함한 한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사상 한 라운드 최고 기록인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임승언은 이날 한 개의 보기없이 버디 8개, 이글 1개(7번홀)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0언더파는 임페리얼컨트리클럽의 코스레코드.
임승언은 바람이 심했던 12일 2라운드에서도 이븐파 72타로 선전,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국가대표 김범식(전북·137타)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구시골프협회 이춘제 전무이사는 "임승언은 활달한 성격에 승부근성이 강하고 체격적인 조건도 좋다"면서 "기복이 심한 단점만 보완하면 대형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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