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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1명 스트레스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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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1명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1천806명을 대상으로 8개 항목의 체크리스트(8점 만점)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7개 항목(7점) 이상에 해당된다고 답한 직장인이 10.6%에 달했다.

또한 남성(3.8점)보다 여성(4.1점)이, 기혼(3.7점)보다 미혼(4.2점)이 스트레스지수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25~30세 미만(4.2점), 학력별로는 고졸미만(4.3점)이 가장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나타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직장인(4.2점)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벤처기업(4.1점), 중소기업(4.0점), 중견기업(3.9점), 공기업(3.8점), 외국계기업(3.6점) 등의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주임(4.2점), 사원(4.1점), 대리(4.0점), 과.차장(3.6점), 임원.CEO (3.4점) 등의 순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으며 직무별로는 생산직( 4.5점), 인사직(4.4점), 디자인.품질관리직(4.3점) 등의 순이었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의 73.6%는 현 상황에 대한 도피처로 이직이나 창업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충분한 준비가 선행되지않는다면 이 역시 또 다른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사용된 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항목은 ▲ 무기력증이나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이 생겼다 ▲직장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기회만 닿으면 이직하고 싶다 ▲이직이나 창업 등 새로운 분야로 가고싶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흡연량이 많아졌다 ▲알코올 섭취량이 많아졌다 등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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