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ㄷ신협 간부가 고객 예탁금 등 거액을 임의로 인출, 해외로 도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ㄷ신협 장모(49·대구 수성구 황금동) 상무가 고객 예탁금 등을 챙겨 중국으로 달아났으며 피해금액이 10억원대로 추정된다는 것.
장씨는 모 은행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 ㄷ신협의 상무로 취임했는데, 이후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직원 몰래 예탁금 등을 가로채 온 사실이 신협 감독팀에 의해 뒤늦게 적발됐다.
신협중앙회 대구·경북 본부 관계자는 "지난 11일 해당 신협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결과 장씨가 장기간에 걸쳐 예금 등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번 주내로 장씨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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