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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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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월 셋째주 주말

과 휴일, 전국에서 해상사고와 등산객 실신,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오전 9시2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방 36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150t급 508동삼호(선장 이모.38.부산 수영구 수영동)가 어획물 이적 작업을 하다 침

몰했다.

사고가 나자 선원 8명은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99동삼호에 의해 구조됐으나 선

장 이씨는 실종됐다.

목포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정과 구난 헬기를 동원,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3시께 울산시 북구 정자동 정자항 남동방 14마일 해상에서 동해 선적

28t급 채낚기 어선인 대진호에서 불이 났다.

사고가 나자 신고를 받은 울산 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긴급 출동해 선장 정모(5

1)씨 등 선원 5명을 무사히 구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 앞에서 등산을 하던

김모(72.전주시 삼천동)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헬기로 이송됐다.

전북소방본부는 '70대 노인이 갑자기 쓰러져 생명이 위독하다'는 주위의 연락을

받고 헬기로 김씨를 전북대병원으로 옮겼다.

해상사고도 잇따라 16일 오후 5시10분께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항 인근 방

파제에서 산책하던 이모(6)군과 이군의 동생(6.여) 등 어린이 2명이 2~2.5m 가량의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이 사고로 이양은 함께 산책을 하던 이양의 아버지(37.경기도 용인시) 등에 의

해 구조됐으나 이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

져 치료 중 숨졌다.

16일 오후 5시45분께 강원도 삼척시 대진리 대진항 방파제에서 남모(49.정선군)

씨와 박모(32.여.삼척시)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은 남씨 등이 이날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승용차를 항구에 주차한

뒤 방파제를 걸어가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후 10시에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J특급호텔 10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

객 수십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불이 난 객실에 투숙객이 없었고 옷장에 전등이 설치된 점으로 미뤄 전

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밖에 교통사고도 잇따라 16일 충북 괴산군 도안면 도안 3거리에서 충북 53무

10XX호 코란도 승용차(운전자 김모.여.38.괴산군 청안면)와 충북 76다 11XX호 (주)

아성교통 시내버스(운전사 이모.47.음성읍)가 충돌, 1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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