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화 추정 화재로 부모 사망, 아들 중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쯤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김모(70)씨 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김씨가 숨졌고, 아들(40)은 중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평소 돈 문제로 자주 다툼이 있었다는 것. 화재 직후 안동병원으로 옮겨졌던 이들은 상태가 악화돼 서울로 옮겨졌지만 16일 밤 11시30분쯤 김씨는 숨졌다.

경찰은 아들이 "불을 질렀다"며 119에 구급차 출동을 요청한 점과 현장에서 라이터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부자간 다툼 끝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