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복구를 위해 투입된 예산이 14조7천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복구가 땜질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사위 주성영(朱盛英·한나라당) 의원은 17일 기획예산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구 중앙재해대책본부) 복구계획에 따라 지원된 국고액은 총 14조7천623억원"이라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1999년 1조3천535억원 △2000년 1조328억원 △2001년 8천634억원 △2002년 6조8천395억원 △2003년 4조6천772억원 등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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