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섭(申慶燮·51) 전 기상청 예보국장이 16일 기상청장(1급상당)에 임명됐다.
신 신임청장은 서울대 기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대 기후시스템연구소에서 기상학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0년 본청 예보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기상청 수치예보과장, 강릉지방기상청장, 기후국장, 예보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16일 기상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보다 정확한 기상예보로 자연재해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신 신임청장은 날씨가족이다.
서울대 같은 과 2년 후배이기도 한 그의 부인 권원태씨 역시 기상청 기상연구소 기후연구실장으로 근무하기 있기 때문.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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