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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추락 부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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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쯤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모 숯가마 주차장 부근에서 티코승용차가 주차장 5m 언덕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임모(58·경남 거창군 거창읍)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 성모(53)씨가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주차 과정에서 언덕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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