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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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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카르멘'의 인기가 높다.

정명훈이 지휘하고 프랑스 오랑주 페스티벌위원회·국립오페라단·일본 오페라 진흥회가 제작에 참여한 오페라 '카르멘'이 지난 9월 7~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대구시립오페라단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참가작도 오페라 '카르멘'이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선율의 색채감이 풍부하고 악기 개성이 두드러지며 동기의 활용이 극적이어서 강렬한 인상을 주는 걸작이다.

청중과의 호흡을 중요시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선사하는 '카르멘'은 어떨까. '금난새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 공연이 26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지는 무대다.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다.

'전주곡', '아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집시의 노래', '피날레' 등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 금난새는 해설까지 맡았는데 어눌한듯 하면서도 콘서트를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그의 솜씨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엄성화, 바리톤 이인철 등 오페라 '카르멘'에 단골 출연했던 대구의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무료 공연. 054)451-3040.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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