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중심도시 대구를 뒷받침할 대구테크노폴리스(287만평)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사실상 시작됐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테크노폴리스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첫단계에 들어갔다.
용역 수행은 인천 송도 신도시, 양산 신도시 등의 설계를 맡았던 경기도 안양 소재 경동기술공사가 맡았으며, 이 업체는 테크노폴리스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물론 테크노폴리스의 골격을 담은 기본구상까지 담아 납품할 방침이다.
경동기술공사는 오는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5월 최종 작품을 제출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같은 시기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은 뒤 곧바로 설계에 들어가 2007년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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