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부터 올 6월까지 국내 입국 탈북자 4 천80명 가운데 10.7%인 436명이 북한과 중국 등 해외 체류시 범죄를 저지른 경력을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가 21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오기 전까지 저지른 탈북자 범죄는 유형별로살인 10명, 인신매매 23명, 강간 및 강.절도 151명, 마약밀매 및 복용 10명, 폭력 9 8명, 공금횡령 21명 등으로 대부분이 강력범죄다.
이 같은 탈북자의 범죄 경력은 입국시 정보기관과 군의 합동신문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
또 탈북자가 입국후 2개월간 국내적응 교육을 받는 하나원 입소생활 도중 발생한 폭력과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 건수는 최근 5년간 11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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