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3일간 상주지역에서 열렸던 '2004전국자전거축제'가 매우 성공적인 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자원봉사센터가 상주사랑모임 등 순수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조사요원들이 자전거축제 기간동안 475명에게 물어본 결과 88.8%인 422명이 '매우 성공적이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는 대답은 10.5%에 그쳤다.
또 '행사 규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응답이 56%로 절반이 넘었고 다른 지역 방문객은 전체의 30%가량인 1만5천여명에 이르렀다.
특히 자전거축제 효과에 대해서는 '상주 홍보 효과'가 69%를 차지했고 가장 인상깊은 행사로는 송어잡기(30%)를 꼽았으며 85%인 400명이 축제가 상주발전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상주시 관계자는 "매우 객관적으로 조사된 이번 조사를 자전거축제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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