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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전자 삼성車 부지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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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원...평면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전문 제조회사

대구 달서구 파산동 옛 삼성상용차 부지 입주를 올 상반기 결정, 이후 대구시 및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분양가격 등에 관한 협상을 벌여온 희성전자가 오는 27일쯤 상용차 부지 개발주체인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공식 분양계약을 맺고 12월 초 공장을 착공한다.

특히 희성전자는 상용차 부지 공장 건설과 함께 본사를 대구공장으로 이전키로 확정, 한국델파이에 이어 연간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대구 본사 기업이 또하나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구시 및 희성전자에 따르면 희성전자는 27일을 전후해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1단계로 1만평 규모의 공장을 12월초 착공, 내년 4월 완공한다.

희성전자는 모두 3만1천650평의 상용차 부지를 분양받는데 1단계와 2단계(내년말 착공), 3단계(2007년 착공)로 나뉘어 라인을 구축한다.

이 회사는 성서공단내 1만3천평 규모의 대구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주문량이 많아지면서 설비부족난을 겪어왔다.

1974년 설립된 희성전자는 TFT-LCD의 핵심부품인 BLU(Back Light Unit) 및 중·소형 TFT-LCD 모듈(Module) 등 평면디스플레이 핵심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최근엔 유기EL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신축 대구공장에서 디스플레이 부품 및 장비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세계 최대규모의 BLU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중국 남경공장 가동도 본격화, 글로벌 체제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해 4천800억원의 매출계획을 세웠으나 6천800억원 매출이 무난할 전망이고, 내년 매출계획은 8천500억원이지만 1조원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희성전자는 대구시에 상용차 부지 신축과 더불어 현재 서울 본사체제를 대구본사로 바꾼다는 의사를 확정, 전달했으며 이르면 내년쯤 본사 이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희성전자에 대해 평당분양가를 77만원 수준으로 적용, 계약한다.

대구시는 이 수준의 분양가를 통해 현재 나머지 부지(10만여평)에 대한 기업유치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0여개 기업이 시와 협상 중이다.

대구시는 그러나 기업유치가 여의치 않을 경우, 공개 분양공고를 통한 분양 계획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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