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속의 글

자연의 복판에 살면서 자기의 모든 감각을 조용히 간직하는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암담한 우울이 존재할 여지가없다.

건전하고 순진한 귀로 들으면 어떠한 폭풍도 바람의 신의 노래소리로만 들린다.

소박하고 용감한 인간을 천한 슬픔으로 몰아 넣을 권리를 갖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숲속의 생활' 중에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