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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우수 대학생, 인턴 거쳐 6급 공무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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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학업과 영어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은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공직적격성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돼 6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공채 위주의 공무원 충원방식을 다양화 하고 지역인재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인턴채용제(지역인재추천채용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인사위는 각 대학으로부터 학교성적이 상위 3∼5% 이내이고토익 775점(토플은 560점) 이상인 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하며 3년 이내의 인턴과정을 거쳐 능력을 검증한 후 특별한결격사유가 없는 한 6급 공무원으로 임용하게 된다.

인턴선발시 특정 광역자치단체 출신(서울시 포함)이 10%를 초과하지 못하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 어느 한쪽 성의 합격자가 70%를 넘지 못한다.

인사위는 시행 첫해인 내년에 50명(행정직 25명, 기술직 25명) 규모로 인턴을선발하고 시행성과에 따라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턴채용제가 도입되면 다양한 전문분야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할 수 있어 공무원 충원방식에 유연성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별도의 수험준비 없이 학교교육을열심히 받은 학생이 공무원이 될 수 있어 대학교육 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앙인사위는 밝혔다.

또 광역자치단체별로 인원이 골고루 배정되도록 해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가져올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 이성열 사무처장은 "전국 4년제 대학 182곳으로부터 600~700명 가량의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할 예정"이라면서 "면접과 적격성 평가로 공무원에 적합한인재를 가려내 등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인사위는 연내에 국가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을 개정, 내년 상반기중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하반기에 대학장의 추천과 공직적격성평가 등 선발절차를 거쳐 12월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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