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상순 청도군수 관련 지역 반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8일 대법원에서의 형 확정으로 김상순 군수가 군수직을 상실했다는 소식을 접한 청도군청 내 대부분 공무원은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고 보니 착잡하다"며 침통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원동 군수권한대행은 오후 3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불행한 사태가 현실로 나타나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행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진수 청도군의회 의장은 "군수 업무가 중단된 지난 10개월간 부군수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더욱 결속해 무리없는 행정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사태가 지역발전에 악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어차피 군수직 유지가 어렵다고 예견된 만큼 차라리 지난달 사퇴했더라면 이달 30일 보궐선거를 통해 군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내년 4월에 치러질 보궐선거를 겨냥한 예비후보들의 과열경쟁만 부추기게 됐다"고 했다.

김상순 전 군수는 "부덕한 탓에 물의를 빚고 주민과 공무원들에게 누를 끼친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그동안 믿고 지지해준 주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나 부끄럽지만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정창구기자?jungc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