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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로 쓸 모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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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는 가을 날씨를 벗삼아 영천공설운동장 진입로에서 한약재로 쓸 모과를 말리는 노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최근 들어 이 일대가 한약재 건조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낮시간 내내 향긋한 약재향기가 피어올라, 향(香)과 여유를 즐기려는 산책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영천·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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