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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두달 만에 교섭…입장차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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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노사는 2일 오후 지난 8월31일 이후 두달 만에 교섭을 재개, 2호선 조직개편안, 시민중재위원회 구성 및 고소·고발 취하 등 쟁점을 두고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노사 모두 근무형태 등의 쟁점에 대해선 여전히 입장차가 큰 상황이다. 공사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를 수용, 본교섭을 갖기로 했으나 노조가 근무형태에다 임금 5.4% 인상 및 고소·고발 취하 등 문제도 다시 거론하고 있어 논의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노조는 파업 기간 중 발생한 쌍방의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징계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공사 측이 지난 9월23일 2호선 조직개편안을 반영하는 사규를 개정, 조직개편을 강행하려고 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만큼 조속히 중재위를 구성하는 등 핵심쟁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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