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IAEA 사찰단, 원자력硏 본격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루키(47) 한국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3차 사찰단원 5명이 3일 오전 9시 20분께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에 도착,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사찰단원들은 이날 오전 9시께 원자력연구소가 제공한 승합차를 타고 머물던 유성의 한 호텔을 출발, 연구소 정문에 도착해 통상적인 방문증 교부 절차를 밟지 않고 곧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사찰단원들은 호텔을 나설 당시 종이 박스로 된 많은 짐을 휴대했던 지난 2차사찰때와 달리 노트북과 손가방 정도만 손에 든 비교적 가벼운 모습이었다.

사찰단은 5일까지 이 곳에 머물며 국내에서 실시된 핵물질 실험에 대한 지난 1, 2차 조사내용을 재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연구소 관계자는 "이들의 활동이 비공개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의 일정이나 조사내용 등 활동사항을 말해 줄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 사찰단은 지난 2일 낮 12시9분 오사카발 일본항공 JL96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연구소가 있는 대전으로 내려왔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