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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내년 초 대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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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참맛은 음악이다.

화려한 춤과 재미있는 드라마, 훌륭한 무대장치와 의상도 귀를 자극하는 뮤지컬 넘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빛을 잃기 마련. 7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스웨덴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사용한 뮤지컬 '맘마미아'의 즐거움도 귀에 익은 아바의 리듬과 선율에서 출발한다.

신시뮤지컬컴퍼니(대표 박명성)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구공연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5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명성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올 초 서울에서 4개월간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내년 초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됐다"며 "대구는 격이 높은 문화의 도시로 알려진 만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대구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이번 대구공연은 두 달이라는 지방 공연사상 유례없는 장기 공연으로 펼쳐져 더욱 흥미를 끈다.

게다가 박해미, 전수경, 이경미, 배해선, 성기윤, 이건명 등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전문배우들이 대거 나서는 등 지역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문의 053)626-1980.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사진: 뮤지컬'맘마미아'대구공연 제작발표회가 2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출연배우인 전수경, 박해미, 이경미, 배해선, 김세우씨(밑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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